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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nday, February 22, 2016

늦게라도 마음 돌리는 것 ㅡ 천하지대본(天下之大本)...회개(回改)

진리는 평범한 데에 있다
간단 단순한 것을 멸시하지 말 것이다
3위1체 원리의 경고이다












좋은 자기와 나쁜 자기, 착한 자기와 나쁜 자기ㅡ이것은 맹자의 성선설, 순자의 성악설 논법이라 해도 좋다. 

인간은 원래 자아중심이므로 정확히 말하면 착한 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기, 악한 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기, 이 양면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함이 옳을 것이다. 

요컨대 올바른 것을 뒤늦게나마 깨닫고 이를 사랑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한 번 결정을 초지일관하여 지키는 자세, 이것이 요구되는 때이다. 

이 두 사람의 회귀(回歸)의 결단을 높이 사는 것은 스스로 옳다고 믿는 쪽으로 돌이키는 그 과단성이다. 

성경이 항상 경고하는 것은 중도에 유발되어 일어나는 변심의 비극적 결말이다. 




두 얼굴ㅡ사물의 양면성.

"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
그 천하를 얻은 것이 무엇이 유익되랴"(눅 9:25). 

자기를 잃는다, 자기를 빼앗긴다 .... 심사숙고할 일이다.

천하를 얻는 대신 자기를 잃거나 빼앗긴다. 

천하는 못얻어도 자기는 지키고 간수한다...

자기 자신...내게는 천하보다 귀한 것이 나 자신이다.

아무 것도 아닌 것과 자기를 바꾸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.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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